올해 초에 타 카페에 올렸던 글들을 하나씩 올려봅니다.
제가 지독히 겪었고 힘들고 궁금했던 부분이 비물질계의 소리였기 때문에 지금 읽고 있는 책이 저에게 많은 이해를 주고 있습니다. 귀신을 보는 시람을 미쳤다고 하지 않지만 소리를 듣는 사람은 보통 미쳤다고 하는 경향이 있어서 현실의 누군가에게는 말하기 꺼려지더라고요. (귀신 얘기들은 굉장히 흥미로워들 하시고요. ^^)
환청과 환각이라 일컬어지는 일련의 상황 말고도 물건들이 사라지거나 기계들이 해킹되어 오작동이 일어나기도 하는 불쾌한 경험들이 일어나고 동시성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전생과 비젼이 보이기도 하면서 물질세계란게 도대체 뭔지에 대해서 끊임없는 의심이 일어나더라고요. 가끔은 가족들이 저의 진동에 공명하는 때도 있는지 이상한 소리를 듣기도 하고 세상이 조금 다르게 보이는 찰라들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제가 들었던 소리들은 본문의 내용처럼 작은 악마들의 소리들도 있었지만(워낙 수준낮은 말들이라서 쉽게 무시할 수 있었던것에 지금도 감사해요. ㅋ 비열하고 천박한 소리들이었어요.) 세상 자체가 내는 소리였는데 거대한 기계가 작동하는 소리였어요. 그래서 세상의 만물이 기계인가에 대해서 한동안 궁금하기도 하였구요. 내 옆에서 계속 거대한 기계가 돌아가고 포탄이 떨어지는것처럼 정신이 하나도 없었던것 같아요.
저도 왜 이 상태로 들어가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어요. 몇년동안 세상사에 시달리기는 했지만 워낙 강성인지라서 버틸 수 있을 정도였거든요. 이제 삶이 바닥을 쳤다고 내심 안도했는데 다른 증상이 이미 시작되었더라고요. ^^ 저의 경우를 보면 자다가 기침을 하면서 깨어났는데 기침하다가 숨이 막혀 죽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태어나서 처음 했어요. 그 후로 몸의 이곳 저곳에서 경련이 잦았고 잇몸이 약해져서 이가 다 흔들리고 그 외에도 많은 증상들이 나타났고요.. 한달쯤 후일까요 갑자기 심장부정맥이 오고 세상이 꿀렁꿀렁 보이고 이제 죽는건가보다 하고 누워 있었어요. 원래는 죽었어야 하는데 살아나고 나니까 지옥도가 펼쳐지더라고요. 들리지 말아할 파동들이 들리고 에너지들이 보이고 느껴지고... 엉망진창이었어요.
지금도 매일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고 정화를 하는 삶을 살아요. 시간날때마다 명상을 하고 부정적인 기운이 들어오기 시작할때부터 만트라를 시전합니다. ^^ 불자이시면 관세음보살을 계속 되뇌셔도 좋고 기독교인이기면 예수 그리스도를 계속 되뇌이셔도 좋아요.
겪어보신 분들이 아마 이 카페에도 꽤 계실거라고 생각해요. 신성한 말들은 효과가 좋습니다. 이미 몸에 저장된 것들은 정화명상을 하면서 계속 뽑아내야 하지만 내안의 부정성에 자석처럼 끌려오는 생각들은 바로바로 흘려보내는 연습을 하시면 더 축적되는건 막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서 머릿속의 목소리가 끊임없이 어떤말을 반복할때 만트라을 외면 신기하게 그 목소리가 같이 만트라를 욉니다. ^^ 텔레파시로 대화가 가능한 악한 목소리도 있으나 이런소리는 개무시가 답인것 같고.. 저장된 소리 혹은 아주 단순한 소리의 반복의 경우는 그 목소리와 함게 만트리를 외우다보면 점점 작아지다가 결국에는 사라집니다.
저도 누군가에 배운게 아니고 혼자 이것저것 하다보니 하나씩 끊어져 나가더라고요. 처음에 우연치않게 끊어진것이 물욕이었고요 그 다음에는 이게 뭔지 감이 오더라고요. 그래서 두려움에 집중해서 끊어내고 나니까 그때부터는 좀 거침없이 진행이 된것 같아요.
우연이란 존재하지 않지만 그래도 이번 생만으로 보자면 정말 우연히 걷게된 길이예요. 제가 느낀건 이건 혼자가는 길이고 다른이와는 공유될 수 없는 길이라고 느꼈어요. 가끔 이해해주시는 분들을 만나기도 하고 헤어지기도 하면서 그렇게 가는 길인 것 같가요. 모든 경험은 경험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단지 그 의미를 깨닿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의 차이가 있겠다 싶어요.
저는 한참을 헤매다가 다시 길에 들어섰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소리도 끊어지고 귀신도 안보이지만 동시성을 계속해서 겪고 있고 비젼이 보인다던지 에너지가 보인다던지 하는 괴롭지 않은 현상들은 지속되고 있어요. 아마 아직도 헤매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의학의 도움을 받는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의사들이 과연 이해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어요. 절대로 폄하하는 것은 아니고 물질세계가 전부가 아니라는걸 인정하지 않는다면 절대로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이예요.
예전에 다른 카페에서 명상에 대한 글을 썼는데 많은 분들이 명상하다가 상기증 올까봐 무서워서 못하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명상을 하면서 정화한 사람이긴 하지만 또 사람마다 작용이 다를 수 있기에 하시라고는 말 못하겠더라고요. 그래도 우울감, 화 기타등등의 부정적인 감정이 많이 쌓이신 분들은 아침 저녁으로 명상해 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도 평화롭고 사랑넘치는 하루 되시길 바래요.
🙏❤️🌈
올해 타 카페에서 썼던 글들을 제 블로그로 하나씩 옮겨오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행복하소서 - 빛부스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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