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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빛을 찾는 여행/책갈피

랍스터의 성장을 통하여 배우는 고난과 성장 - 랍비 Dr. Abraham Twers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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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는 자라지 않는(확장되지 않는) 딱딱한 껍데기 속에서 사는 부드러운(몰캉몰캉한) 생물입니다

랍스터가 어떻게 자라는지 궁금하신가요? 랍스터는 자라면서 그 딱딱한 껍질이 구속으로 느껴지면, 압박과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랍스터는 위협적인 물고기들로부터 보호받기 위해서 바위 아래로 가서 껍데기를 벗어버리고 새로운 껍데기를 만듭니다.

그리고 다시 자라면서 껍데기가 매우 불편해집니다. 다시 바위 아래로 숨어들어가서 이 과정을 여러번 반복합니다.

랍스터가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은 불편함을 느끼는 것입니다.

만약 랍스터에게 의사가 있다면 랍스터는 결코 성장하지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랍스터가 불편함을 느낄때마다 의사에게 가서 진정제와 진통제를 받아 편안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코 껍데기를 벗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스트레스의 시기가 성장의 신호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어려움을 올바르게 활용하면 어려움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고통, 스트레스에 관해서 많은 생각을 개인적으로 하는데요..

제가 그 과정을 몇년간 겪었고 또 70프로 이상은 빠져 나왔기에 좀 더 이성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여유가 생겨서이기도 한 것 같아요.

아침에 우연히 이 영상을 마주하게 되었는데 좋아서 올립니다. ^^

고통, 스트레스라는 감각은 100% 뇌에서 만들어 냅니다. 그래서 존재할 이유가 없는 고통을 만들어내기도하고 심각한 외상을 못느끼게 할 수 있는 힘을 가졌다고도 해요. 그렇다고 고통을 내 마름대로 마법처럼 사라지게 할 수 있는건 아니예요. 뇌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고통이라는 경고를 더이상 나에게 보낼 필요가 없음을 뇌에게 확신시켜야 하고 이를 위해 이것저것 시도해 보아야 한다고 말해요. 그리고 영성에서는 그 고통을 직시하는것을 힐링, 치유라고해요. 저의 경우가 정확히 이런식이었어요. 누구한테 배워서 한건 아니었고요.. 고통스럽고 두려움의 밑바닥까지 가보니 더 이상 피할 구석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 고통이 무엇인지 들여다보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과학자의 마음으로 찬찬히 들여다보고 느껴보니 죽을정도는 아니더라고요. 그런 과정이 크건 작건 필요하기에 오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진정한 치유는 고통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그 메시지를 이해하고 그 지혜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올해 타 카페에 올렸던 글들을 제 블로그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 빛부스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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