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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빛을 찾는 여행/책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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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과 심령계의 소리 올해 초에 타 카페에 올렸던 글들을 하나씩 올려봅니다. ​ 제가 지독히 겪었고 힘들고 궁금했던 부분이 비물질계의 소리였기 때문에 지금 읽고 있는 책이 저에게 많은 이해를 주고 있습니다. 귀신을 보는 시람을 미쳤다고 하지 않지만 소리를 듣는 사람은 보통 미쳤다고 하는 경향이 있어서 현실의 누군가에게는 말하기 꺼려지더라고요. (귀신 얘기들은 굉장히 흥미로워들 하시고요. ^^) ​ 환청과 환각이라 일컬어지는 일련의 상황 말고도 물건들이 사라지거나 기계들이 해킹되어 오작동이 일어나기도 하는 불쾌한 경험들이 일어나고 동시성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전생과 비젼이 보이기도 하면서 물질세계란게 도대체 뭔지에 대해서 끊임없는 의심이 일어나더라고요. 가끔은 가족들이 저의 진동에 공명하는 때도 있는지 이상한 소리를 듣기도 하고..
아무도 악을 알고 행하지는 않는다. 제가 경험한건 스스로에게 굉장히 특별한데요. 에너지가 눈에 보이고 촉감으로 느껴지던때가 있었어요. 저의 에너지필드에 구멍이 숭숭 나있던 시절이예요. 누군가가 제 옆에 계시던 저희 어머니에게 경멸의 눈빛을 보냈는데 두꺼운 전기침이 뒷통수 정중앙에 박혀들어가면서 굉장히 고통스러웠어요. 사람들 옆에 있으면 미세한 알갱이들이 끊임없이 나외서 저에게 들어오는게 느껴졌는데 마치 먼지처럼 미세한 모래들이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흘러나오는것 같았어요. ^^ 제 주변에 맴돌던 검은 연기같은것들도 있었고 증상이 클라이막스였을때는 비물질의 세상이 내는 소리들과 사람들이 뿜어내는 에너지에 못견뎌서 도망다녔어요. 잠을 6개월이상 거의 못자다보니 하루는 한적한 산입구에 차세워놨다가 귀신이 차안에 들어오기도 해서 혼자 울다가 오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