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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빛을 찾는 여행/나의 경험, 나의 앎

지금도 매일 매일이 비움의 작업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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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일 매일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작업중입니다.

치유라고 말할 수도 있고 비우기라고 할 수도 있고 정화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기억에서 감정을 떼어내는 작업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요즘 일상에서 사용하는 만트라 혹은 명령어는 두가지입니다.

1. 생각을 포기합니다. (생각을 멈춥니다.)

2. 감사합니다.

 

생각은 거의 끊임없이 재생됩니다.

생각의 대부분은 창의적인 생각이 아닌 과거의 부정적인 경험(트라우마) 혹은 미래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걱정)으로 이루어집니다. 반드시 그렇다는것은 아니고 가끔은 과거의 영광(행복한 기억)이나 핑크빛 미래(희망, 소망)으로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저는 부정적인 생각이든지 긍정적인 생각이든지 상관없이 감정이 붙어있다면 치유되어야할, 비워야할, 정화해야할 대상으로 간주합니다.

 

저의 정화 프로세스는 굉장히 단순합니다.

생각이 우선 떠오르면 그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그리고 그 생각이 도를 넘으면 우리는 의식적으로 그 생각을 꺼버리려고 노력하고요. 

 

저는 생각이 올라오고 괴로움이 올라오면 그 장면에서 스톱을 시킵니다.

그때 "생각을 포기합니다." 라고 강력한 주문을 스스에게 합니다.

생각을 포기하는 즉시 머릿속의 언어가 중단됩니다.

그리고 언어 이전의 감각들만 계속해서 남습니다.

제가 여유가 있다면 또 다른 주문을 합니다. "이 두려움의 씨앗은 무엇인가요."

그러면 보통은 그 씨앗에 해당되는 감각으로 이동됩니다. 미묘한 감각들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 감각에 단단히 고정되어서 계속해서 같은 감각을 느끼고 있다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계속해서 감사를 보냅니다. 그 감정의 씨앗이 분해될때까지 그 감사를 보냅니다.

그리고 그 씨앗이 뽑혀나가면 드디어 그 하나의 씨앗에서 해방됨을 느낍니다.

 

생각이 올라오는한 씨앗들은 끝도 없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내가 그 동안 해왔던 생각들이고 씨앗들이며 생각의 패턴이고 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의 성장 단계를 어떻게 확인 할 수 있냐면, 생각이 얼마나 줄어드느냐로 알 수 있습니다.

가장 높은 단계는 모든 생각이 사라진 단계라고 짐작 할 수 있습니다.

최소한의 마음만이 존재하는 단계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 3차원 현실에서 어떤 것들은 경험하더라도 내 마음에 걸리는게 없는 단계가 될 것 같습니다. 

마음에 걸리는것이 없다면 고통 역시 없을 것입니다. 

얼음이 물이되고, 물이 기체가 되는 그러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고통은 단지 당신이 어디에 집착하고 있는지(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그것이 바로, 영적인 길 위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고통이 은총인 이유입니다. 람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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